저는 경비원 자녀입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이런 시스템 자체가 도움이 안됩니다.
나라는 고령화 되어가는데 정작 고령자들에 대한 대우는 달라지는게 없네요.
저희 아버지가 속한 아파트 경비원분들도 모두 자녀가 대신해서 영상을 보고 시험을 봐준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소용인가요.
저희 아버지 집에는 컴퓨터가 없습니다. 컴퓨터 없는 경비원이 태반이지요.
이런 환경을 고려해서 교육을 하면 좋을텐데, 이 시스템은 생각없이 만들어놓은 느낌이들어 화가 나네요.
강의 보기 전 고객센터에 연락해 여쭤봤습니다.
직원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전화로 차근차근 알려드리면서 하면 다 하신다구요.
저희 아버지에게 똑같이 해봤습니다만 핸드폰도 기본기능만 쓰시는 분에게 차근차근 알려드려도 이해를 못하세요.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해보입니다. 부디 이 의견을 무시하지 마시고 좋은 대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